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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야기/그림책

[영어그림책] the dot

by 삐냥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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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H. Reynolds의 책 The dot입니다.

오래간만에 그림책 포스팅이에요.

그림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는 거 같아 즐겨 본 답니다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아이에게 미술 선생님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있답니다.

한국어 그림책 "점" 으로도 출판되었답니다.

 

Vashti는 미술수업이 끝났지만 아무 그림도 그리지 못한 채 의자에 앉아 고민에 빠져있었어요!

그 앞에 그녀의 선생님이 빈종이를 보머
"어머. 눈 보람 속에 있는 북극곰이 있네" 라며 말했어요.


Vashti는 재미있네요 하며, 자기는 아무것도 그리지 않았다고 답을 합니다.

선생님이 웃으며, 점을 찍어보고 "그 점이 어디로 가는지 지켜보렴~'

Vashti는 힘차게 종이에 점을 찍어보았어요

선생님은 세심하고 꼼꼼하게 종이를 보더니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Vashti는 자신은 그림은 그리지 않지만 사인은 할 수 있다며 사인을 했습니다.

 

다음 주 미술수업에 들어갔는데 선생님 책상 위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놀랬어요.

그건 작은 점이었어요. 그녀가 그렸던 작은 점
그것도 금색 테두리에 둘려 쌓아져 있었어요

 

그림을 지켜보던 Vashti는 저 점보다 더 잘 그릴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점을 그리게 되어요

빨간 점, 노란색 점 보라색 점, 파란색점
그리고 노란색 점과 파란색점을 섞어서 녹색점도 만들어 냈어요.

작은 점을 그리다, "작은 점을 그릴 수있다면 큰점도 그릴수 있을 거야"
하며 큰 점도 그리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색을 칠하지 않은 점도 그릴 수 있었지요.

다양한 점을 완성하게 되었어요.

 

몇 주 후에 학교 전시회에서 Vashti 많은 점들은 큰 관심을 받게 되었어요.


Vashti는 그녀를 쳐다보고 있는 작은 소년을 발견했어요
그 소년은 Vashti에게 너는 훌륭한 예술가라 하며 자기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 합니다.
자기는 자로 직선도 그릴 수 없다 면서요.

Vashti는 웃으면서 그에게 종이를 내밀며 보여달라 했습니다.
소년은 연필로 선을 그었어요.

Vashti는 구불구불한 소년의 선을 보더니 그에게 말합니다.

 

Vashti는 선생님과 동일한 방법으로 소년에게 희망을 주었어요.


"Just make a mark and See where it takes You."

이 책에서 이 문장이 마음에 들어요!

선생님은 Vashti의 숨겨진 잠재력을 본 걸까요?
아님 상상을 할 수 있게 길을 알려준 걸까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고 싶네요
Vashti의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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