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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택한 책은 "나의 자전거"입니다.
귀여운 꼬마 아이의 상상 가득한 자전거 이야기랍니다
"짜잔. 이것 좀 봐. 내 자전거야.
하늘색 자전거.
나는 내 자전거를 타고
모험을 떠날 거야. 나 혼자서."
꼬마 아이가 당당하게 자전거를 자랑하며
모험을 떠나겠다고 해요
어렸을 때 다들 한 번씩 나 혼자 모험을 떠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집 밖 멀지 않은 곳도 우리에겐 크나큰 모험이었죠!
근데 이 당찬 꼬마 아이는 세계여행을 세운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걸 달기 시작합니다.
푹신한 침대도 달고 별똥별을 볼 유리천장으로 된 욕조도 달아요.
낭만적이에요
기특하게 숲 속 동물친구들이 쓸 수 있는 화장실도 달 거래요.
놀거리. 먹을거리, 읽을거리, 기록할 것 등 등 필요한걸 다 달아버려요
다 달고 보니 자전거에 이렇게나 많이 달아졌어요
소유하고 싶은 자전거예요. 저 자전거만 있음 어디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디든 떠나고 싶은 제 마음에 이 책이 와 닿네요
계속 보다 보니 캠핑카 같기도 해요
축소가 아니라 좀 크긴 하지만!
아이는 이제 준비가 끝났어요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그런데 아이의 마음이 바뀌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이 자전거는 혼자가 아닌 모두가 즐기면 좋을 거같아서래요.
이 자전거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사라지기 전에는
더욱더 많은 걸 달고 커질 거랍니다.
책을 보다 마음에 와 닿는 문구예요.
똑같은 저녁노을은 두 번 다시 못 보니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충실하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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