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신간그림책3

[그림책] 찾습니다 오랜만에 그림책을 들고 찾아왔어요! 이번 그림책은 글·그림 알렉산드라 미르작 / 옮김 이지현 그림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건 우리집 이야기 인가? 나는 어렸을 때 여유롭지 않았는데 우리 쪼꼬미는 나름 풍족하게 사는게 고양이 같은 느낌이 엄마 아빠 사랑과 풍족한 놀이감 까지 고양이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가족이있고 놀이감도 충분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아빠가 고양이랑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들었나봐요 아이가 크면서 생각을 하게되고 체력도 늘고,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게 늘어가면서 예전보다 안놀아준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조금 뜨끔했던 장면이기도 했어요. '혹시 엄마 아빠가 안 놀아 주는 이유가 내가 안 보이기 때문일까?' 우리 아이도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가 저질 체력이.. 2021. 12. 9.
[그림책] 엄마소리가 말했어 엄마소리가 말했어 쓰고 꿰메고☺️ 너무좋네요 사실 저는 헝겁으로 만든 인형들이 나올꺼라 생각했어요 받아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ㄱ~ㅎ 까지 자음들이 나와요 각 자음 들이 불만과 속상한 마음을 토로해요. ㅋ은 자기는 쓸데가 없다며 속상해한답니다 그럼 다음 페이지에는 엄마 소리가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ㅋ을 토닥여주면서 ㅋ로 시작하는 좋은단어들로 토닥여준답니다 "네가 있어서 세상은 아름답고 특별하단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실패도 하고 친구나 주위사람들과의관계 속에서 힘들어할때 많이다듬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줘야겠어요. 그림책 하나로 이렇게나 감동적이다니 흑 흑. . 2020. 8. 5.
소년과 고래 안녕하세요 삐냥입니다 오늘은 월천상회의 소년과 고래 책을 들고 왔답니다 책 첫페이지를 넘기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펼쳐져있어요~ 이 바다에서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혼자있길 좋아하는 소년이 배를 타고 바다에나갔다가 깜빡 잠이들었어요. 그런데 폭풍우가 치면서 바다 한가운데에 나가게되었어요. 그러다 고래를 만나게되었답니다. 둘은 친한 친구가되어 같이 여행도 다니고 재미있게놀았어요 신기하게 고래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존재였던거같아요 그러다 둘은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게되었어요 그런데 그리 좋았던 집이 너무 고요하고 적막하고 외로웠어요 혼자있는걸 좋아했었는데 말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집이란곳이 내가 기댈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있어야 편안하고 포근하다라고 느끼는거같아요. 혼자였을때도 좋지만 일상을.. 2020. 7.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