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냥입니다
오늘 가져온 책은 변정원님의 "해님의 휴가" 입니다.
이 책은 북스타트클럽 책 꾸러미로 받은 책이랍니다
요새 울 아기에 최애책 중 하나예요.
보드북으로 되어있어 찢어지지 않아 참으로 좋답니다.
이미집에 몇권의 책이...... 아이에게 찢김당하고 입으로 뇸뇸해서
엄마의 마음은 찢어지고 있답니다^^;
이 책은 "제2회 상상만발 수상 그림작" 이라네요~!

제목부터 눈에 띈답니다
해님의 휴가라니 상상해본적이 없었어용.
신선하고 독득한 소재의 그림책인거 같아요

해님은 장마가 시작되면 휴가를 떠난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기다리고 있지요!
해님도 얼마나 기달렸을까요~~~?
장마가 시작이 되니 신나합니다.
친구 핫도기랑 같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를 가게 되요
근데 이 해님의 휴가지는 상상하지도 못한
어마어마한곳으로 간답니다.
달나라도 가구요~ 숲에 놀러가서 재미난 놀이도 하고
뜨거운 화산에서 수영도 해요.
거기다 친구들과 신나는 파티까지
이 소중한 휴가를 맘껏 즐긴답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아기보다 제가 더 신나는 거 같아요.
요새 코로나로 인해 외출 및 여행을 못해서 그런건지
해님의 감정이입이 되어 두근두근 떨린답니다.
재미나게 놀던 해님은 장마가 끝나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된답니다.
해님은 돌아가고
누군가가 휴가를 떠나네요~
과연 누구일까용^^~?

이 책의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예용
은하수에 놀러가 별을 낚아 별자를 만들며 논다고 합니다.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이 책 너무 사랑스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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