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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야기/그림책

<뭉게뭉게 구름을 잡으면>

by 삐냥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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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냥입니다 오늘은 <뭉게뭉게 구름을 잡으면> 이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 제목부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펼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연필로 그린거 같은 그림체들 한장 한장 넘겨봐도 뭉게뭉게하게 따스해요~

 

숲속을 지나다가 나무에 걸린 뭉게구름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까?

라며 아이들에게 질문을 한답니다.

 

뭉게뭉게 구름뿐만 아니라, 작은 디테일까지 살아있답니다

귀여운 토끼, 버섯, 달팽이, 다람쥐 등

그림책안에 동물들 숨은그림찾기 하는듯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처음 뭉게구름을 집으로 가져와서 사랑을 주고 많이 아껴주었지만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뭉게구름은 자꾸 하늘로 둥실둥실 날라갈라해서 

꼬마아이가 슬퍼한답니다.

결국 구름을 새장에 갇어버렸어요

하얗던 구름이 회색구름으로 바뀌면서 엉엉 울어요

 

아무리 사랑을 주고 이뻐해준다 하지만

그 애정이 과해지게 되어 구속을 하고 집착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행복해지지 않는다라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요.

 

구름이든 새든 꼬마아이든 자기자리에 있을때가 제일 행복한거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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