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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는 주로 친정으로 갑니다.
남편이 명절까지 근무하는 직업이라서요.
그래서 일요일에 저랑 쪼꼬미를
데려다주고 월, 화 출근했어요.
내일은 쉬어서 오늘 밤에 친정으로 와요
집근처인 마장호수로 고고씽~
진짜 날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있었어요~
할머니랑 엄마손 잡고 신나게 걸어보기~🎶
멀리서 출렁다리가 보여요.
저 고소공포증인데 한 번 도전하기로 하고 갔어요
오리도 꽥 꽥!
난간에서 쪼꼬미한테 오리구경 시켜주느라
계속 서있었더니 먹이 주는줄 알고 오더라구요
드디어 출렁다리 도착
쪼꼬미는 할아버지품에~
저는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징징거리니
엄마가 자기 팔 하나를 내어줬답니다.
무사히 지나와서 내려와서 찰칵!
오늘 따라 바람도 불고 사람이 많은지
많이 흔들렸다고, 저는 식은땀가득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막 뛰어다니고
사진찍고 싶었지만 떨어뜨릴까봐 ㅜㅜ
조금 아쉽네요
쪼꼬미는 할아버지 할머니 손 잡고
신이 나서 뛰고~^^
저 멀리 오리배 타는 곳이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남편이랑도 와야겠어요
아빠는 차가지러 가고
우리는 이 계단 밑으로
내려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마장 호수 안내도보고 어딜 걸었는지 확인해보니
저희는 왼쪽 반바퀴만 돌고 집으로 고고씽
저 멀리 내려온 계단 보이죠?
꽤 높았어요.
여기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날 좋을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니 한 번 가보세요^^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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