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림책] AFTER The FALL(HOW HUMPTY DUMPTY GOT BACK UP AGAIN)

 DAN SANTAT 작가의 AFTER The FALL이란 책입니다

그림체가 너무 이뻐서 고르게 되었어요.
이번 계기로 요 작가님에게 폭 빠져서 더 질렀답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시작을 해요

험프티 덤프티는 높은 담벼락을 좋아하는 동그란 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새를 가까이서 보는 걸 좋아해서랍니다

어느 날 담 위에서 떨어져서 몸이 부서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거지요
이 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부서진 몸을 붙여주었답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낫지를 않았어요

높은 곳을 무서워 하게 되었답니다.

 

 

높은곳을 무서워하니 담벼락 위에서 새를 보는 것도, 도시를 내려보는 것도 포기하고 땅 위에서 망원경으로 새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새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드는 거였어요
그런데 만드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험프티 덤프티는 포기하지 않고 만들었답니다

새처럼 생긴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맘에 쏙 들었지요!

 

 

 

그 비행기는 높이 멀리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어요.
담 위로 비행기가 떨어진 거예요.

 

 

 

험프티 덤프티는 그냥 포기할까 고민을 했지만
비행기를 만들던 날들과 보고 싶었던걸 보기로 마음을 다잡았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사다리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높은곤을 올라갈수록 불안해지고 인정하긴 싫었지만 겁이 났었습니다
그렇지만 위도 아래도 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올라갔어요

 

 

 

 

결국 험프티 덤프티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담벼락 위로 다시 우뚝 서게 되었어요.

저는 이 그림이 젤 마음에 들더라고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편안하게 웃는 얼굴이 보기 좋았어요

 

 

 

마지막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낸 험프티 덤프티가 알을 깨고
그토록 좋아하던 새로 성장하여 날고 싶은 하늘을 맘껏 나는 걸로 그림책이 끝나네요.

저는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비행기를 만드는 장면과
그 비행기를 위해 다시 높은 담벼락을 오르겠다고 결심한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남은 날들 중 벽에 부딪힐 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