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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선물입니다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빌려봤답니다.
보자마자 그림이 우와~ 너무 이뻤어요.
소장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빛과 어둠이 다섯 아이를 낳았어요.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이랍니다.
이쁜 토끼로 표현했어요!
아이들이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시간이 다가와 속삭여요.
어서 일어나렴. 너희에게 선물이 있단다.
새벽에겐 물안개가 다가왔고 아침에겐 상쾌한 바람이
한낮에게 밝은 해가, 저녁에는 노을이 다가왔어요
한밤이 일어났는데
주위는 깜깜하기만 했어요.
한밤은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새벽이, 아침이, 한낮이, 저녁이 한밤을 찾아와
자기의 일부분을 주었답니다.
한밤이 도 기분이 좋아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었답니다.
무얼 주었을까요?
새벽이 가고 아침이 가고 한낮이 가고 저녁이 가도
한밤은 이제 외롭지가 않아요
혼자가 아니었거든요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 선물 받은 그림들이 모두 이쁜데
저는 저녁이 젤 이쁘더라고요.
뭔가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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