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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수목원
한요, 필무렵
그림책 보다는 그림에세이 책이예요.
색연필로 드로잉한 그림들이예요.
한 두가지의 색으로 표현하셨더라구요.
이렇게 캔버스천으로 마감 되어있어요.
한 권의 작품 집을 받은 느낀 것 같아요.
수목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들어가있어요.
혼자서, 가족과, 친구랑
저마다 다른 시절을 걷고 있어요.
요새 만만하니라는 북클럽모임 덕분에 걷기에 취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주 3회정도는 만보를 걷고 있어요.
첫 만보걷기를 광릉숲길로 정했었고 포스팅도 했었죠^^
광릉수목원 둘레로 걷는 길인데
걸을때마다 수목원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에 장소가 광릉 수목원 인것 같더라구요
그 이유는 책 중간에 요런 글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첫 만보걷기 하던 광릉숲이 기억났어요.
그리고 아스팔트길 보다는 숲길이나 호수 길 등 자연을 걷는게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책에 나와있던 그림과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광릉숲길에서 찍어서 같이 한 번 요렇게 붙여보니
느낌이 많이 비슷하죠?
수목원 옆 둘레길 마저도 이쁜데 광릉 수목원을 얼마나 이쁠까요?
너무 기대 되더라구요.
10월 31일에 광릉수목원 예약해놓은 상태라 곧 쪼꼬미랑 같이 갈 예정이예요.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오고 싶네요.
많이 안춥길 바래야겠어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 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떤 날, 수목원
<제이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필무렵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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